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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문승현 서남 대표 "독자기술 보유...올해부터 150% 성장률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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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한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 제조 업체
이달 20일 코스닥 시장 입성 예정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서남은 21세기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고온초전도 소재 전문 기업이다. 독자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및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문승현 서남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금년부터 약 150% 이상의 성장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문승현 서남 대표이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성장 비전을 밝히고 있다. 2020.02.03 saewkim91@newspim.com [사진=서남 제공]

2004년 11월 설립된 서남은 독자기술인 RCE-DR(Reactive co-evaporation by deposition and reaction) 공정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초전도체는 일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제로(0)가 되는 물질을 가리킨다. 전력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구리보다 1만 배 이상 전류밀도가 높아 전력기기의 손실 저감 및 소형화·경량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초전도 선재는 저온초전도 선재와 고온초전도 선재로 나뉘는데, 고온초전도 선재는 액체헬륨을 냉매로 사용하는 저온초전도 선재보다 저렴한 액체질소를 냉매로 이용한다. 또 고온초전도 선재의 경우 모터와 발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문승현 대표이사는 이날 "고온초전도체가 사용되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고온초전도체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사용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서남은 지난해 세계 최초 상용초전도 케이블사업인 '흥덕~신갈 간 1km 구간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서남은 이를 통해 케이블 사업자인 LS전선에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판매했다.

또 회사의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는 세계적으로 생산 능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LS전선과 한국전기연구원 등의 국내 업체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서남의 해외 고객사로는 미국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커먼웰스 퓨전시스템과 러시아 수퍼옥스, 프랑스 넥상스 등이 있다. 

서남은 2017년과 2018년 약 5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지난해 1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출 감소와 관련해 이호엽 서남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지난해 매출액이 2017, 2018년과 비교했을 때 급감을 했다"며 "이는 지난해 한국전력과 러시아 한류기 관련 프로젝트가 순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프로젝트가 무산된 것은 아니며, 올해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서남의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모 희망밴드는 2700~3100원으로 공모금액은 밴드 기준 94억5000만~108억5000만원이다. 오는 4~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11일 청약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은 오는 20일 이뤄질 예정이다. 

서남은 이번 IPO 공모금으로 기존 설비 업그레이드 및 신규 생산 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공급능력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초전도 케이블과 한류기를 비롯해 최근 고온초전도 선재 대량 수요처로 등장한 퓨전(Fusion·핵융합발전) 등의 분야에서 예상되는 수요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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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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