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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연공서열' 대신 일·성과중심 평가로 조직 쇄신

기사입력 : 2020년02월03일 14:59

최종수정 : 2020년02월03일 14:59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3기 신도시 및 중산층 임대주택 건설 등 주거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규모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인사와 간부직원에 대한 보직인사를 3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전경 [사진=경기도시공사]

이번 인사는 차세대 리더와 여성관리자 양성에 중점을 두었고, 내부직원으로 이루어진 승진심사단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연공서열과 상관없이 발탁했다.

이를 통해 일 잘하는 젊은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인적쇄신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승진자 34명 중 24%인 8명을 여성으로 승진시켰고, 현재 여성간부비율도 6%에서 10%로 늘려 양성이 평등한 일자리를 만들고자 하였다. 또한 실무자인 4급으로의 승진의 경우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수년 선배에 앞서 성과있는 직원을 우선 승진시키는 파격을 보였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의 경영방침에 대한 방향성, 일에 대한 열정, 성실한 자세와 업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간부들의 보직과 승진인사에 반영함으로써 공사가 당면한 대규모 사업과 주거복지정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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