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는 3일 지역구 국회의원과 충북도, 청주시와 삼각 협업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삼각 협업 시스템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각종 국비사업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비 사업인 생활, 문화, 복지사업이 서원구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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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가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주현 기자] |
이어 "이 시스템은 국회의원들이 지자체의 건의를 받고 협조하는 기존 당정협의회나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국회의원 간담회보다 진전된 시스템"이라며 "제 활동 무대는 충북도 전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 협업 시스템을 토대로 하는 서원구 발전 4대 정책공약도 밝혔다.
그는 "전형적인 주거중심의 생활문화가 중시되는 서원구의 발전 비전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질의 생활문화, 소상공인 중심의 활력있는 생활경제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스마트빌리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도시공원을 활용한 문화공간 확충, 청년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빌리지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서비스로 어린이와 어르신 돌봄 등 주민들과 안전과 소통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업 필요성이 제기되는 사직1, 사창, 모충, 수곡 등 지역에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도시공원 개발을 최소화하면서 도서관,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해 시민의 삶과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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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가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주현 기자] |
대학별 창업 지원기관 연계운영, 스타트업 공간 마련, 공유형 메이커 스페이스센터 유치, 취업지원 기능을 사회진출 상담까지 확대하는 정책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청주페이 발행을 500억 원까지 확대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도 약속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