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수원·고양·부천 지역 내 모든 유치원에 대한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휴업 기간은 우선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다. 지역별로는 수원 189곳, 고양 171곳, 부천 125곳 등 모두 485곳이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휴업은 하지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등원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모두 5명(3·4·12·14·15번 확진자)이다. 지역별로는 부천 2명, 평택 1명, 고양 1명, 수원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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