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31일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해 2020년 상반기 재난예방 및 복구사업을 심의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는 31일 시청에서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2020년 상반기 재난예방 및 복구사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01.31 |
재난관리기금은 자연재해 저감시설의 보수·보강,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및 보수·보강, 재난예방사업, 재난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 또는 긴급한 조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020년 재난관리기금으로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법'상의 보통세 수입 결산액 평균연액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인 71억원을 확보했으며, 66억원을 사업비로 편성했다.
이번 상반기 심의는 재난예방사업 총 64억원에 대해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사업 및 여름 재난예방사업을 위해 노후 기상관측장비 교체, 폭염대비 쿨링포그설치, 구거정비 공사 등을 편성했다.
공철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심의에 선정된 사업은 부서별로 상반기에 마무리할 것"이라며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창원 구현과 기금사업을 통해 창원 경제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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