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 실 관리대상 118명...대구 42명, 경북 76명

기사입력 : 2020년01월31일 18:00

최종수정 : 2020년01월31일 18:00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대응체계 강화

[대구경북=뉴스핌기자] 남효선 기자 = 전국적으로'신종 코러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31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리대상은 대구가 42명, 경북이 1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 방문자를 모두 포함한 수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사진=뉴스핌DB]

대구시의 경우 당초 관리대상은 67명이었으나 이 중 관리종료자 16명과 타 지역으로 이관됐거나 중복 집계된 9명 등 25명이 제외되면서 42명으로 줄어들었다.

관리자 42명 중 접촉자는 4명이며 이 중 2명은 확진검사 결과 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명은 현재 확진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이다.

또 의심신고자는 22명으로 15명이 확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6명은 미검사 상태이다. 또 1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우한입국자 통보 인원은 당초 37명이며 이 중 타시도로 이관된 대상자가 3명, 중복인원(접촉자2, 의심신고4) 6명으로 이를 제외한 실 인원은 28명이다.

대구시는 이들 우한입국자를 대상으로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지시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종전의 방역대책반 중심 대응체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시군 협력체계 강화 등 대응강화에 들어갔다.[사진=경북도] 2020.01.31 nulcheon@newspim.com

경북도의 경우 이날 현재까지 관리 대상은 '음성' 판정 대상자 등을 포함한 모두 1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밀접접촉자는 10명으로 현재 능동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또 경북도 내 각 시군으로부터 역학조사 요청된 의심환자는 모두 112명으로 이 중 37명 중 20명은 '음성'판정을 받아 해지됐다. 나머지 17명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13명은 확진검사가 예정돼 있다. 또 의심환자 중 75명은 '검사가 불필요한 대상'으로 분류됐다.

'우한 방문자'는 경북도 내 8개 시군의 51명으로 이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북도 방역당국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우한방문자' 포함 사실상 실 관리대상은 76명으로 집계된다.

도는 이철우 경북지사 주재로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종전의 방역대책반 중심 대응체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시군 협력체계 강화 등 대응강화에 들어갔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