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홍형곤 기자 =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격리수용을 반대해 오던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이 자진해서 반대 현수막을 철거하고, 교민들을 받아들였다.
우한 교민을 실은 경찰버스는 31 오전 10시 50분경 김포공항에서 아산과 진천으로 6대가 먼저 출발했다. 정부는 귀국한 교민 368명 중 발열 증상이 있는 18명을 격리수용하고 나머지 인원을 버스 30대에 나누어 6대씩 순차 이동시켜 아산에 200명, 진천에 150명이 머물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