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The Venetian Resort Hotel, Las Vegas, USA)에서 개최된 '제9회 글로벌 위기관리학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위기관리학 심포지엄은 '지역의 긴급사태에 대한 대비와 복원력 향상: 재난, 공중보건, 테러 및 범죄'(Improving Local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ilience: Disaster, Public Health, Terrorism, and Crime)를 주제로 다양한 학문적 담론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대] |
행사에는 충북대학교 이재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을 비롯해 미국네바다주립대학교 박성민 교수, 미국달라스텍사스대학교 김도형 교수, 원광대학교 양기근 교수, 세한대학교 이주호 교수, 미국플로리다주립대학교 오드리헤프론캐서리 교수, 자렛브로더 교수, 충북대학교 권설아 박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0여 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한 2017년 라스베가스 음악콘서트장에서 총기난사 사고 이후 국제사회의 재난과 공중보건, 테러리즘, 범죄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우리 사회에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 마다 거점 국립대학교 연구소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학술세미나는 물론 국제학술대회, 현장조사, 연구 및 교육 활동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위기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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