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0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부터 임산부 K(39)씨가 진통이 시작돼 출산이 임박했다며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0일 완도군 노화도 39주로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사진=완도해경] 2020.01.30 yb2580@newspim.com |
이에 경비정을 급파, 신고접수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 임산부와 보호자를 승선 시킨 후 2시 54분께 땅끝항 도착 119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임산부가 새벽에 자택에서부터 진통이 주기적으로 발생해 빠른 이송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임산부 K씨는 광주소재 병원에서 10시간 진통 끝에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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