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30일 비행기 1편을 보내 350여명의 우한 교민을 송환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관련 합동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1.30 dlsgur9757@newspim.com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오늘 준비 중인 1편인 B747은 404석이 있다"며 "(우한 교민 중 귀국을 신청한) 700여명 중에 반 정도를 이미 목표로 하고 있었고, 350~360명 정도가 탑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확정적으로 탑승하는 분들은 막상 탑승에서 결정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항공편 운행과 관련, 강 장관은 "중국에서 항공기 1편에 대해 승인 예정이며 확정적으로 통보받지는 못했다"라면서 "곧 승인받을 것으로 생각해 비행기가 뜰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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