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부, 기술 재창업자 육성…'재도전 성공패키지'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1월29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1월29일 16: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창업교육·멘토링·사무공간·사업화 자금 일괄 지원
재창업 기업의 지속 성장 위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확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일부터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기간(약 8개월) 동안 실패 원인 분석 등 재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2019년 11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 여섯 번째)이 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1.29 justice@newspim.com

이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641명이 실패를 딛고 재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2018년에 도입한 민간투자연계형을 통해 지원받은 5개사는 매출 77억원, 고용 98명, 투자유치 30억원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올해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규모는 총 286명 내외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일반형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270명을 우선 모집하고, 3월 중 민간투자연계형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16명을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일반형은 지역별 주관기관(6개)에서 (예비)재창업자를 모집·선발하고, 정부가 사업화 자금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민간투자연계형은 민간투자사(주관기관)가 유망 재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하면 정부가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투자연계형 지원 규모를 지난해 7명에서 올해 16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과가 우수한 재창업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기업설명회(IR), 마케팅 등 후속 지원도 확대한다.

그동안 현장에서 재창업 기업이 민간 투자자를 만날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재창업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재도전 IR대회를 개최(4‧6‧8‧11월 예정)해 재창업 기업과 투자자의 네트워킹,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매출·고용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서는 후속자금(일반형 최대 3000만원, 투자형 최대 5000만 )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도 지난해 32개사에서 올해 50개사로 확대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1회 중소벤처기업 미래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22 alwaysame@newspim.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재창업자금(융자)을 신청하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가점도 부여한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재창업 기업인의 경험과 역량은 우리 사회의 자산"이라며 "과거의 실패가 성공적인 재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재도전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