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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조혁신기획단 신설…스마트제조 컨트롤타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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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등 제조혁신 전담 제조혁신추진단 신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보급·온라인 진출 지원 전담조직도 신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내 전담조직이 신설됐다.

중기부와 행정안전부는 스마트공장 보급‧고도화 등 제조혁신을 위한 전담조직과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확산 등을 위한 전담조직 등을 21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한독상의경제포럼(이코노믹 아웃룩, KGCCI Economic Outlook 2020)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0.01.16 alwaysame@newspim.com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6월부터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준비한 것으로 중기부가 올 한해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신설 조직이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부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장급 전담조직으로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기획단)'을 차관 직속으로 신설했다.

기획단은 독일의 '플랫폼 인더스트리 4.0'과 같이 스마트제조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부·과기부·고용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 기능을 갖춰 제조혁신 관련 정책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민간기관 전문가 등과 협업해 현장 중심의 정책 효율성을 제고한다.

기획단 아래에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제조혁신정책과'와 '제조혁신지원과' 2개 과가 설치됐다.

기획단 단장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경험과 중기부 기술인재정책관을 역임한 이력이 있는 조주현 국장을 배치한 것도 신설 조직에 추진력을 보태려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소상공인정책관 소속으로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를 신설했다. 스마트 상점 보급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온라인화, 스마트화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 제로페이 확산과 영업비용 절감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변인 소속으로 '미디어협력팀'을 신설했다. 신문·방송·온라인 미디어 등 대 언론정책을 총괄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책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수출 등 해외시장 정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정책을 담당하는 기구를 기존 내수 판로와 성장지원을 담당하는 조직과 통합해 '글로벌성장정책관'으로 개편하는 등 조직개편도 함께 추진했다.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노용석 해외시장정책관이 맡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수상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19 pangbin@newspim.com

박영선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계 최강의 DNA(Data·Network·AI) Korea를 구축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새로운 혁신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개정안은 중기부 자체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능을 재배분하면서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이라며 "부처 간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이 될 거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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