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롯데칠성은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애 친환경성을 높인 '아이시스8.0 ECO' 1.5L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시스8.0 ECO는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을 페트병 몸체에 음각으로 새겨 넣고 상징색인 핑크색을 병뚜껑에만 적용했다. 라벨 분리 과정 없이 개봉·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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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아이시스8.0 ECO' [사진=롯데칠성] = 2020.01.29 204mkh@newspim.com |
롯데칠성은 바쁜 일상으로 분리배출 실천이 어려운 현대인에게 편리함과 분리배출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제공하고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무라벨 생수를 통해 올해 약 540만장(무게 환산 시 약 4.3톤)의 포장재 발생량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용이 편리한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