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60대 여성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29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발열증세로 동해병원을 찾은 60대 여성은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에 신고됐다. 동해시보건소는 구급차를 이용해 같은 날 오후 강릉의료원 이송, 코로나바이러스 확진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병원 응급실.2020.01.28 onemoregive@newspim.com |
이 여성이 다녀간 동해병원은 응급실 통제, 확인전화 등 한동안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판정으로 한 숨을 돌리게 됐다.
그러나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앞으로 7~10일 사이가 정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같은 전망은 우한폐렴의 최대 잠복기인 14일을 기준으로 볼때 사태 확산 직후를 기준으로 잠복기가 끝나는 시점(7~10일 사이)에서 유행이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나 28일 전국 30개 성시에서 우한폐렴 확진 환자 4515명 가운데 106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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