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성 성추행 의혹' 뮤지컬 배우 김호영 무혐의 처분

기사입력 : 2020년01월28일 14:46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14:46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호영씨가 동성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김씨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차량 안에서 동성인 A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김씨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혐의 처분 이유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 측이 제기한 맞고소 건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김호영 2019.07.01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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