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총력 대응

기사입력 : 2020년01월28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12:00

[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최근 중국에서 집단 발생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점검 모습 [사진=옥천군]

옥천군은 이날 보건소와 옥천성모병원 등 선별진료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감염병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선별진료소는 환자가 병원 내 유입되거나 의료진이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시설이다. 의사 1명, 간호사 1명이 배치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보건소와 옥천성모병원을 찾아 관련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점검했다.

의심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신고와 검사를 당부하고 군 차원의 강도 높은 대응과 정보전달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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