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축산악취 잡기 위해 횐경개선 협업체계 구축

기사입력 : 2020년01월28일 11:45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11:45

[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불편과 축사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부서와 축산단체들이 참여한 협업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과, 생태환경과 등 행정부서와 축협, 그리고 한돈협회와 낙우회가 참여하는 축산환경개선 테스크포스팀(TF)가 구성하고 오는 30일 첫 회의를 열고 현장점검 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고창군이 축산환경개선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30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사진=고창군청] 2020.01.28 lbs0964@newspim.com

TF는 향후 축산악취 발생원인과 저감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추진한다.

특히 악취저감사업 발굴과 지원대상 검토, 환경법 관련 지도·과태료, 농장별 생산성 향상방안 제시,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홀수달에는 농장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악취 원인진단, 우수사례 도입 검토 등 효과적인 저감 대책을 제시한다. 짝수 달에는 악취 저감 방안 토의와 사업 발굴 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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