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목표를 4차 산업의 혁신산업 거점 조성에 중점을 두고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분양 및 현덕지구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진=순정우 기자] |
이에 따라 평택 포승(BIX)지구 분양 및 현덕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분양 활성화를 위해 4차 산업 및 친환경미래자동차 산업 유치 강화를 위한 입주업종을 추가한다. 국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분양방식도 공모방식에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키로 했다.
특히 부품·소재·장비 해외 기술기업 유치 및 친환경 미래자동차 육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국내·외 기업협회와 파트너십 협약을 추진, 투자유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덕지구에 대해서는 성남 대장지구 개발사례를 도입, 올해 안에 대체 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토지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역에 선정된 시흥 배곧지구가 올해 6월 최종 확정되면 황해경제자유구역 편입과 함께 4차 산업 테스트베드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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