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WHO, 중국 우한폐렴 확산 차단 조치에 긍정 평가..."매우 강력"

기사입력 : 2020년01월23일 08:03

최종수정 : 2020년01월23일 09: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상사태 선포 여부 결정 23일로 연기
中 사망자 17명으로 늘어...확진자 509명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우한(武漢)시에 취한 조치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우한시 외부로 연결되는 교통망을 폐쇄함으로써 국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어 "(중국 정부가) 취한 조치들은 매우, 매우 강력하다"며 "우리는 그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해 현지의 발병 상황을 통제하고 국제적인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고 했다.

이날 앞서 WHO는 긴급 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인 우한 페렴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 비상 사태를 선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회의를 마치고 국제 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23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인 22일 결정하기로 했으나 관련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고 내리기로 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지난 10년 사이 6번째 사례가 된다.

한편, 중국 내에서는 우한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우한 폐렴 확진자는 총 509명으로 증가한 상태다.

WHO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