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경북도 내 학교 운동장과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주차장 자율개방에는 경북도 내 초등교 411교, 중학교 176교, 고등학교·특수학교 160교 등 총 747교와 45개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사 전경[사진=경북교육청] |
개방 대상 학교 여부와 개방시간 등 상세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개방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관리 인력없이 운영되므로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겨줄 것을 주문하고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 주차하거나 학교 시설물 훼손,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행위는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해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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