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대전시, 시중은행과 지역 콘텐츠기업에 연간 100억원 우대보증

기사입력 : 2020년01월22일 18:01

최종수정 : 2020년01월22일 18: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당 최대 5000만원…연 2% 이차보전‧신용보증수수료 전액 지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와 10개 시중은행이 지역 콘텐츠 기업의 경영안정 자금조달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2일 오후 5시 중회의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 10개 시중은행과 '대전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10개 시중은행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역 내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연간 1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2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여섯 번째)과 10개 시중은행 대표 등이 '대전 문화콘텐츠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01.22 rai@newspim.com

기업들은 신용한도의 150%, 최대 50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한도가 2000만원 이하여도 최저 2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우대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콘텐츠기업에게 최대 2년간 연 2%의 이자(이차보전금)를 추가로 지원한다. 대출 시 기업이 부담해야 할 신용보증수수료 전액(2년간, 연 1.1%)을 지원, 기업은 1%대에 불과한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문화콘텐츠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상 '사업개시 년월일'이 지난 정상 영업 중인 업체다.

금융지원사업은 내달부터 본격 시행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개 시중 은행(하나, 우리, 국민, 농협, 기업, 신한, 스탠드차타드, 부산, 전북, 새마을금고)이나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해야 한다.

허태정 시장은 "콘텐츠 산업은 타 산업 성장을 위한 뿌리 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 융합되면서 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불러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콘텐츠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전지역 콘텐츠기업은 프로젝트성 제작비 및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 서울, 경기지역의 문화콘텐츠금융센터까지 방문해야 했지만 지난 17일 기술보증기금 내 대전문화콘텐츠금융팀 신설로 연간 4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