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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황교안 신년 기자회견문 "다 바꾸겠다…지도자급 희생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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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22일 신년 기자회견
"현역의원 50% 물갈이·2040 세대 30% 공천"
"공천 혁신 완성하려면 지도자 위치에 있는 분들 희생 절대적"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당 혁신의 핵심은 공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황 대표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3분의 1을 컷오프하고 현역 국회의원을 50%까지 교체하겠다"며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정치인을 30% 공천해 젊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 "공천 혁신을 완성하려면 저를 비롯해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의 희생정신이 절대적"이라면서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 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근의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통합은 의무"라면서 "용서와 화해를 통해 우리 자신의 내일을 열고 나라와 국민의 내일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자문단 '힘을 Dream팀'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01.20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황교안 대표의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신년기자회견에 임하며
좋은 말씀으로 희망을 먼저 얘기하고 싶었지만,
우리의 아픈 현실부터 말씀드리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여러분께서는 혹시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을 보셨습니까?
보셨다면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대통령께서
과연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지 의아했습니다.

대통령의 마음속에는
어려운 경제에 집값 폭등으로
눈물 흘리는 서민이 없었습니다.

이 나라에서 기업 못하겠다며
해외로 탈출하는 기업인이 없었습니다.

수없이 폐업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없었습니다.

북핵과 한미동맹의 붕괴를 우려하는
대다수 국민도 없었습니다.

대통령의 마음속에는
오직 조국과 북한밖에 없었습니다.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
이제 국민들이 조국을 용서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조국이 누구입니까?

민정수석과 법무장관으로 권력을 농단하고,
불공정과 불의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사법기관에 피의자로 소추되어
아직도 검찰에서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런 사람을 대통령이 직접 나서 변호하는 게
가당키나 한 것입니까?

그뿐이 아닙니다.

조국을 수사하고,
청와대 울산시장 공작 선거를 수사하고,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에게 철퇴를 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것을 검찰개혁이라는 말로 포장해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야당을 무시하고
추미애 법무장관을 기습적으로 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대통령 눈에는 국민은 보이지 않으십니까?
오직 내 편만, 내 진영만 보이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또
맹목적 북한바라기에 눈이 멀어
우리 국민들이 우려하는 북핵 위협이나
한미동맹 파괴는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에게 권력을 준 것은
국민의 안전을 지켜달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도리어 국민이 안보를 걱정하고,
한미동맹을 걱정하고,
대통령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싫어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짜 평화는 더 이상 안 됩니다.

지난 3년 평화의 실질적 진전이 있었습니까?
북핵 폐기는 한 치의 진전도 없습니다.

5천만 국민이 가짜 평화의 마약을 강요당하고
핵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대통령의 눈이 엉뚱한 곳에 가 있는 동안
경제와 민생은 밑바닥부터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은
소득주도성장이니 탈원전이니
온갖 터무니없는 경제정책들로
국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한 집 건너 실업자,
한 집 건너 미취업 자녀,
한 집 건너 폐업한 자영업자입니다.

기업들이 경제 망명이라도 하듯 황급히
나라를 줄지어 떠나고 있습니다.

민생현장을 파괴하고
기업들의 의욕을 끊고 있는 정책을
계속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대한민국이
대통령과 좌파진영의 경제 실험장입니까?
대통령에게 누가 이런 권력을 주었습니까?

세계는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에 찬사를 보내는데,
이 정권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그 성취를 다 부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민주주의 정치도
합법의 탈을 쓴 채
전 방위적으로, 체계적으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는
삼권분립, 법치주의, 의회주의 위에서 운영됩니다.

이러한 원리들은
절대 권력의 출현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3년간
원한과 증오의 정치로 나라를 반으로 쪼개며,
이 모든 민주주의 핵심 원리들을 파괴했습니다.

행정부 권력으로는 모자라,
법률적 양심을 내팽개친 정치법관들을 앞세워
사법부도 장악했습니다.

범여권 정당 야합을 통해 입법부마저 장악했습니다.

야합세력이 장악한 국회는
대통령의 하명을 수행하는 거수기가 되었습니다.

사법부와 입법부가 청와대의 시녀가 되는 순간,
이 나라 민주주의는 종말을 고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3년간
이렇게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무너뜨렸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을 생각입니다.

새해 들어 '확실한 변화'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대한민국을 더 확실하게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재인 정권에 대해
확실한 심판을 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확실한 사망선고를 받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다가오는 4월, 총선이 열립니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되찾아올지,
아니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내버려둘지
최종적으로 결정하셔야 합니다.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결단입니다.

문재인 정권에 대한
안보 심판, 경제 심판, 부동산 심판, 정치 심판에
나서 주십시오.

저희 자유한국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우선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원인을 제공한 것이
저희 당이었다는 것에 대해
한없는 부끄러움과 죄스러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자유대한민국이 사경을 헤매는데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혁신과
자유민주세력의 대통합을 반드시 이루어서
나라를 회생시키겠습니다.

혁신의 핵심은 공천입니다.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이제는 되었다고 할 때까지
모든 것을 바꾸겠습니다.

저희 당은
가장 혁신적인 공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3분의 1을 컷오프하고
현역 국회의원을 50%까지 교체하겠습니다.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정치인을 30% 공천해,
젊은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의석의 무게를 나라의 무게만큼 중히 여기는 책임의식,
과거세대를 존경하고
미래세대를 존중하는 진취적 보수주의,
헌법적 가치를 민생 현장에서 구현하는 실용주의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수권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공천 혁신을 완성하려면
저를 비롯해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의 희생정신이
절대적입니다.

이기는 총선을 위해
당력을 체계적으로 집중시키고
체계적으로 발휘해야 합니다.

저부터 어떤 역할이라도 하겠습니다.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의 모든 권한을
책임지고 행사할 것입니다.

혁신과 더불어 통합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대통합을 이루겠습니다.

이미 1월 초에
자유민주세력의 통합 열차를 출발시켰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세력의 분열 상황을 이용해
아무 거리낌 없이 나라를 난도질하고 있습니다.

무너지는 나라 앞에서 자유민주세력은
더 이상 분열할 권리가 없습니다.

통합은 의무입니다.

오늘을 잃으면 내일이 없는 것이
우리에게 닥친 현실입니다.

용서와 화해를 통해
우리 자신의 내일을 열고
나라와 국민의 내일을 열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제가 30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월 정치권에 들어온 지
1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 대표로 선출된 후
질풍노도와 같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해,
삭발, 단식, 농성과 같은
극한투쟁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4월 총선을 맞아,
저와 자유한국당은 새로운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이번만큼은 압도적 총선 승리를 통해
정권의 폭주를 막겠습니다.

총선 승리는 안보 대전환, 경제 대전환,
정치 대전환의 출발점입니다.

총체적 국정 대전환을 통해
나라를 정상화시키겠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다시 복원하겠습니다.

잘못된 것들을 돌려놓겠습니다.

지난 12월
범여권의 야합과 의회 폭거를 통해 날치기 처리된
선거법과 공수처법부터 되돌려 놓겠습니다.

가치의 정상화도 이루겠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파괴한
자유와 정의, 공정과 평등의 소중한 헌법 가치도
되찾겠습니다.

국정의 정상화와 가치의 정상화는
이 나라에 꿈과 희망을 되찾아줄 것입니다.

꿈과 희망이 되살아나면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의 진영정치가 초래한
국민 분열도 치유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국민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정상 국가에 오르는 날을 꿈꿔 봅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그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그 날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문재인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
자유한국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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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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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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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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