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2020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교통, 재난·재해와 안전관리, 비상진료 등 보건 분야, 설 물가 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총 8개 분야에 종합대책을 수립해 10개 반, 1일 26명씩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진도군 청사 [사진=진도군] |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내내 진료를 실시하고 한국병원 응급실도 24시간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환경산림과는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진도항만개발과는 임회면, 조도면 등과 연계한 도서지역 귀성객 수송 대책을 추진해 고향을 찾은 도서지역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중 각종 불편사항 등은 진도군청 종합상황실(061-540-3216) 또는 진도군청 당직실(061-540-3996)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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