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무학 딱 좋은데이과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21일 경남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서'를 채택하고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향토기업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오른쪽)과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이 21일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무학] 2020.01.21 |
무학그룹은 지난 2013년 무학의 대표브랜드인 딱! 좋은데이와 화이트소주 제품 보조상표에 경남지역 시·군별 농축산물 대표 브랜드 27개(농산물 15종·축산물 12종)가 부착된 제품 월 2000만병의 홍보지원으로 이룬 성과를 되새기며, 상생협약의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단계적으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경남농협은 관내 330여개의 판매장에서 무학의 주류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지원으로 화답했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우리지역의 대표기업인 무학이 지역 농축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공동협력의 기회로 경남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널리 알려 농수축산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지역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농수축산인의 시름을 해소할 수 있는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들과 함께 향토기업 발전을 위한 무한한 관심을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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