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 개막전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가 2계단 오른 세계 골프 랭킹 14위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연장 접전끝에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공동2위를 차지한 박인비(32)는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4위에 자리했다.
박인비가 2계단 오른 14위에 자리했다. [사진= 뉴스핌 DB] |
LPGA 여자 골프 랭킹. [사진= LPGA] |
고진영은 1위를 유지하는 등 순위 변화는 없었다. 2위는 박성현, 3위 넬리 코다, 4위 다니엘 강, 김세영 6위, 이정은6는 7위다.
2020 도쿄 올림픽에는 6월말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내 한국 선수 4명이 출전, 이 추세가 계속되면 고진영, 박성현, 김세영, 이정은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10위를 한 임성재(22)가 한 계단 오른 34위가 됐다.
타이거 우즈는 1계단 오른 6위, 1위는 브룩스 켑카, 2위는 로리 매킬로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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