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장 등 총 37점 수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일용근로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기 위한 정부포상 추천을 1월 21일부터 2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건설기능인에 대한 포상은 국가의 기간시설과 국민 삶의 터전을 일궈내기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건설기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업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2010년부터 시행됐다. 2019년까지 총 340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이 수여됐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우측에서 6번째)이 지난 11월 22일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장관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0.01.20 jsh@newspim.com |
올해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총 37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후보는 건설현장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또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등 업무 담당자 및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수급에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등도 대상이다.
포상후보자는 건설산업 및 고용노동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 위원회를 거쳐 선정해 정부에 추천한다. 정부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수상자 시상은 올해 11월 20일 개최될 '제11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추천 접수는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공제회 지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인터넷(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