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원예특작 분야 소득사업 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시설 지원사업 등 8개 분야에 총 3억 180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남해군청 전경 [사진=남해군] 2020.01.20 |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
주요사업인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시설 지원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 작물별 생육환경을 제어하는 환경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참여농가는 예측할 수 없는 기상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에서는 총 4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은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하고 원예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으로 10곳에 개소당 330㎡ 기준의 내재해형 단동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다.
이 밖에 채소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고추 비가림재배시설 지원사업,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화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 과원관리 생력기계화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마다 지원대상과 대상자 선정기준에 차이가 있어 사전에 사업계획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신청에 많은 참여를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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