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확대 실천을 위해 2020년 유기질비료를 공급 지원한다.
봉화군은 이를 위해 올해 유기질 비료지원 국비사업 19억원 외에 군비 추가 재원 5억여 원을 포함 24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4294농가에 148만4000포를 지원한다.
경북 봉화군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지원 단가는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 1포 기준 1400원~1700원이다.
유기질비료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가 및 필지에 한정되며 비료 공급은 농가 영농실천계획에 따라서 농지소재지 관할 농협을 통해서 공급받을 수 있다.
봉화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기반으로 한 유기질비료 신청 농가의 수요에 부응해 군비 자체사업으로 매년 5억여 원 이상을 편성해 농가에 공급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외에 친환경농업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조성 및 친환경 인증농가 소득보전과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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