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 25일, 청주관 25일·27일 휴관
24~27일 서울·덕수궁·과천·청주 무료 관람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설 연휴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 4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아울러 경자년 설맞이 행사 '2020 미술로 새해 쥐띠 모여라'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쥐띠 관람객에 미술관 초대권을 증정하는 '쥐띠 모여라'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쥐띠 관람객이 미술관 안내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4관 통합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각 관별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하며 총 13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이동기, 꽃밭, 2005, 캔버스에 아크릴릭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19.01.20 89hklee@newspim.com |
단, 서울관은 설 당일(25일), 청주관은 설 당일 및 매주 월요일(25일, 27일) 휴관한다. 과천관과 덕수궁관은 휴관 없이 4일 모두 문을 연다.
설 연휴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덕수궁, 과천, 서울),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 기억된 미래'(덕수궁, 서울), MMCA 커미션 프로젝트 '당신을 위하여: 제니 홀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9: 박찬경 – 모임 Gathering', '올해의 작가상 2019'(서울), 그리고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과천) 등이 관람 가능하다.
윤범모 관장은 "경자년 쥐띠 해를 맞는 설 연휴에도 미술관 문을 활짝 연다"며 "올해도 관람객과 함께 예술로 건강한 쉼을 누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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