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대표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써달라며 1억원의 장학금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쾌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함 대표 자녀의 결혼축하금으로 마련됐으며, 가족 모두가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에 대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대표가 가족들과 함께 결혼 축의금 1억원을 강임준 군산시장(가운데)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사진=군산시]2020.01.19 lbs0964@newspim.com |
함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인이 되겠다"면서 "이번 장학금을 통해 군산시 교육환경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경식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도 이웃사랑 성금 및 연탄, 쌀 등을 기부하여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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