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올 상반기 귀농·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는 이 사업은 귀농인 및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고흥군은 올 상반기 귀농·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진=고흥군] 2020.01.17 yb2580@newspim.com |
군은 신청 기간 내 접수를 받아 귀농 인원 수, 교육 이수 실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서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농촌 지역에 한정)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이다. 선정 대상자는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김동현 군 인구정책과장은 "최근 고흥군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초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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