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트는 동해 2020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17일 강원 동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대한유도회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동해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한유도회의 공인대회로 대학입학 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로 오는 20일까지 펼쳐진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해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사진=동해시청] 2020.01.03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2011년 첫 대회 300명의 참가자를 시작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급증해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임원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엘리트선수 경력이 없는 생활체육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종합대회로 진행된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유도 유망주를 발굴하는 등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방문한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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