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단지가 어린이놀이터와 공공도서관을 배치해 재건축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1701-1 일대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서울=뉴스핌] 둔촌주공아파트 위치도 [자료=서울시] 2020.01.16 donglee@newspim.com |
이번 정비계획변경에 따라 정비기반시설인 문화 및 사회복지시설 일부를 어린이공원(4640㎡)으로 변경했다. 또 문화 및 사회복지시설에는 연면적 1만2000㎡ 규모 공공도서관을 설치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둔촌주공 아파트는 대단지 주택재건축사업과 더불어 어린이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휴게·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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