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톨과 콜라보한 '브라운 앤 프렌즈', 베스트 라이선시 선정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라인프렌즈는 '2019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에서 '아시아 아웃스탠딩 영 프로퍼티'와 '베스트 라이선시'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해동안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펼친 브랜드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BT21'은 성장 잠재력이 인정돼 '아시아 아웃스탠딩 영 프로퍼티' 부문에 선정됐다.
'BT21'은 2017년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로 첫 출시 이후 280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 캐릭터로 성장했다.
또한, 라인프렌즈가 지난해 항균 제품 브랜드 데톨(Dettol)과 함께 출시한 '브라운 앤 프렌즈' 손 세정제는 '베스트 라이선시(Best Licensee)' 부문에 선정됐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올해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에서 당사는 '베스트 라이선시' 부문과 신인상 격인 '아시아 아웃스탠딩 영 프로퍼티' 부문을 수상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리테일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세계적으로 약 2만여 종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400여개의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보유 중이다.
yoonge9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