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신임 정세균 국무총리의 임명이 재가되면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환송행사를 끝으로 2년 7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전 총리는 환송행사에서 "국민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자 영광이었다. 뛰어난 역량을 지닌 정세균 신임 총리가 취임해 편안한 마음으로 총리직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국민과 국가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오는 15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복귀해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직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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