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인 '뇌 나이가 어때서'를 오는 3월까지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뇌 나이가 어때서'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외부강사로 구성된 전문가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강화를 위한 두뇌교실 운영 및 뇌 운동을 극대화하고 떨어진 인지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치매예방프로그램 인지 걷기 활동.[사진=동해시청] 2020.01.14 nemoregive@newspim.com |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상반기 5개소, 하반기 5개소로 운영되며 지원을 받지 못한 경로당은 다음연도에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뇌 나이가 어때서'는 지난해 경로당 10개소, 223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 농·어촌 지역 특성상 여건이 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치매발생 감소 및 지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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