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찾아봄'이 선정돼 차량을 지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의 우수 혁신사례를 도입하고자 자치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혁신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정부혁신 시범 정책이다.
진안군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진=진안군청] 2020.01.14 lbs0964@newspim.com |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원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적의 상담실 운영을 위해 차량을 개조 해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은 교통이 취약한 마을을 순회하며 상담과 함께 정신건강 사례관리와 우울증 선별검사 등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과 정신건강 취약지역 주민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