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억원, 2018년 20억원 등 매년 증액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법정 모금·배분기관으로 지난 1998년 1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됐다.
우리금융은 여타 금융지주들과 마찬가지로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특히 2017년 10억원, 2018년 20억원, 2019년 30억원으로 매년 액수를 늘렸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전달, 헌혈 캠페인 헌혈증 기부, 명절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손태승(왼쪽)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 2020.01.14 milpar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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