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 출신 대학생 50명을 행정 인턴으로 최종 선발하고, 13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다양한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직사회 경험, 지역 정보 체득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흥군 청사 [사진=고흥군] |
행정 인턴은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3일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행정 및 현장 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당초 선발인원이 30명이었으나 대학생들의 수요가 생각보다 높아 50명으로 늘리게 됐다"면서 "하계에도 동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학생들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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