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3일부터 스타트업 확산과 모바일 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위치정보 데이터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KISA는 전국 890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정보를 수집해 약 22만개의 와이파이 AP 정보를 민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3일부터 스타트업 확산과 모바일 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위치정보 데이터를 개방한다. [로고=한국인터넷진흥원] |
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위치정보 데이터를 ▲재난예방 ▲긴급구조 ▲국민안전 등 영역에서 활용을 했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림에 따라 데이터 개방을 결정했다. 해당 데이터는 공공 데이터 포털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활용 가이드는 KISA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위치정보 데이터 개방이 국내 위치정보 산업 확대·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그간 위치기반서비스 분야 진출을 원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중소·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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