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해경은 오는 22일까지 관내 유도선 사업장 15곳의 현장 점검에 나선다.
목포해경 청사 [사진=목포해경] |
겨울철은 기상 악화에 따른 운항자의 사전 대비가 필요하며, 설 연휴 기간 선박 운항 횟수와 이용객 증가로 사고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다.
이에 목포해경은 기상불량 시 신속한 출항 통제와 과승, 음주 운항 등 안전 위반 행위 단속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또 주요 선착장에 경찰관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설 연휴기간 현장 중심 안전 관리와 긴급 태세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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