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투표인 62명 중 79%인 49표 획득 '압승'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3파전으로 치러진 경북 울진군체육회 첫 민선 회장에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
10일 울진군청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체육회장 선거에서 주성열 당선자는 전체 투표인 62명 중 79.03%인 49표를 획득하면서 이성용.전동양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경북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민선 울진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주성열 당선자(오른쪽)가 김진극 울진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2020.01.10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선거는 전체 선거인 64명 중 62명이 투표에 참가해 96.88%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울진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진극)는 첫 민선 회장으로 선출된 주성열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주성열 당선자는 " 2021년 도민체전을 유치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을 벗고 새롭게 울진군체육회를 활성시키겠다"면서 "체육회 이사회의 체육인 참여의 폭을 60%까지 확대해 울진군 체육 정책의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이사회를 적극 활성화 시키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주성열 당선자는 오는 16일부터 3년 간 울진군 체육계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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