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미녀스타 양멱(양미, 33)이 지난해 인터넷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중화권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양미는 최근 리서치회사 데이터윈이 발표한 중화권 연예인 화제성 랭킹에서 대세돌 티에프보이즈(TFBOYS) 이양치엔시(이양천새)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2019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뉴스 등을 통해 화제가 된 인물 순으로 작성됐다.
중화권 스타 양미 [사진=영화 '나는 증인이다' 스틸] |
이에 따르면, 양미는 2018년 말 남편이자 배우 류카이웨이(45)와 이혼 발표 및 장녀 양육권 다툼 등이 2019년 초 대서특필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더욱이 연하 배우와 교제설까지 이어지면서 화제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2위에 오른 티에프보이즈의 이양치엔시는 지난해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서 역량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라마 '장안십이시진'과 영화 '소년적니' 속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3위는 배우 자오리잉(조려영, 32)이 올랐다. 후난위성TV가 편성한 73부작 '녹비홍수'가 크게 히트했고 함께 출연한 펑사오펑(풍소봉, 41)과 결혼에 골인,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3월에는 장남까지 낳았고 연말 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리는 등 여러모로 화제가 만발했다.
4위는 드라마 '진정령'의 샤오잔(초전, 28), 5위는 e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의 히로인 양쯔(27)가 각각 차지했다. 6위는 티에프보이즈 멤버 왕쥔카이, 가수 겸 배우 루한, 그룹 엑소 멤버 레이, '진정령'으로 주목 받은 왕이보(왕일박, 22), 티에프보이즈 멤버 왕유안(왕원, 19)이 나란히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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