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역 기업이 생산한 '연근 떡국떡 '을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성전면 월평리에 자리한 느린건조(주)의 연근 떡국떡이 설 명절 선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고 9일 밝혔다.
연근 떡국떡 [사진=강진군] |
'물 속 불로초'로 불리는 연근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레몬에 맞먹을 만큼 비타민C가 많아 빈혈 예방 및 피로 회복에도 좋다.
군은 느린건조(주)가 연근을 활용해 가루, 꽃잎차, 전병, 향수, 비누, 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연근을 주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연근을 재배 기술 보급과 유통망 확대,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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