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리온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20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 파이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중국 고객 추천지수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브랜드에 대한 평판과 충성도를 평가한다. 오리온은 중국 고객 추천지수가 신설된 2015년부터 매해 파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오리온 중국 주요 파이. [사진=오리온] 2020.01.09 hj0308@newspim.com |
오리온은 지난 1993년 중국에 본격 진출한 이래 뛰어난 맛과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좋은친구'라는 뜻의 '하오리요우파이'(好丽友派)를 출시한 이후 지난 2018년에는 '초코파이 딸기', '큐티파이 레드벨벳', '요거트파이' 등 파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6년 연속 중국 소비자 추천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시장 내 리더십과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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