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 복합에너지 산학연센터는 지난 7일 삼척 소노호텔&리조트에서 ICT 융복합 에너지 기술분야 연구 프로그램 2차년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8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복합에너지 산학연센터는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ICT 기반 융합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이공계 분야 실전문제 해결 역량 강화 및 상생형 미래 선도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강원대학교] |
보고회에서는 6개 팀에서 △탄소응용재료연구팀의 다공성 파이로폴리머 전극 소재 및 고성능 에너지 저장기기의 개발 △나노물질제조팀의 레이저-가스 반응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저장용 실리콘 나노입자 제조 △당뇨그루팀의 만성 당뇨환자를 위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과 이를 지원하는 IoT 기술 개발 등이 발표됐다.
이어 REAL팀의 PCM+NAND SSD 기반의 시각 피로감을 감소시키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WITH팀의 자가 건강진단을 위한 무선통신 기반 웨어러블 패치 센서 개발, Super-Genius팀의 10MW 급 대용량 풍력발전 계자/전기자용 고자기장 MgB2 초전도코일 요소기술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승교 센터장은 "이번 결과 보고회는 대학 구성원들과의 공유를 통한 연구 분위기 조성 및 특성화 개념 고착과 공학대학 특성화의 구체화 및 향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집중 육성 연구 과제 도출로서의 보고회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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