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범사업에 38억 지원...2월 중 선정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내달 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도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고 새로운 영농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 [사진=울진군] |
분야별로는 FTA대응 벼 생력재배 기술보급 등 식량작물분야 5개 사업, 지역맞춤형 과수재배 기반조성 등 지역특화작물분야 4개 사업,시설 재배스마트농업 기술보급 등 원예작물 신기술분야 8개 사업, 로컬푸드 생산기반 조성분야 1개 사업, 로컬푸드 유통망구축 1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 3개 사업, 농업인단체 2개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신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인근농가에 파급해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의 현지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처 2월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 확정하게 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는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시범사업 내용 및 자부담에 대한 내용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