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교를 희망하면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청] 2020.01.08 lbs0964@newspim.com |
신청자격은 무주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 · 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3~12월)은 무주로의 귀농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각 세대에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원예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영농 기초과정과 시설하우스 작물 재배, 농기계 및 생활원예 교육을 진행한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서울시민은 서울시청 지역상생경제과에 신청하면 교육비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