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2020년 제13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익산농업인대학은 친환경농업 40명, 농산물가공 40명, 농업마케팅 20명 등 3개반 100명으로 운영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청] 2020.01.08 lbs0964@newspim.com |
또 오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 이론교육부터 우수농가 벤치마킹 및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익산시에 거주하고 일정 영농규모를 갖춘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 익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오는 2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2월 19일 개별 통보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시작해 2019까지 1,20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익산농업인대학은 명실상부 지역농업CEO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은 지역농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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