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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도 희망퇴직 14일까지 접수, 급여 35개월치 명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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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접수, 이달 중 절차 마무리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수익 악화를 겪고 있는 신용카드사도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르면 이달 내 희망퇴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이며 최고 월평균 급여의 35개월 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연초부터 은행에 이어 카드사들도 감원에 돌입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가 인력 감축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사진=신한카드] 2020.01.08 clean@newspim.com

앞서 신한카드는 두 차례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바 있다. 2015년 12월 한 차례 170여명이 회사를 떠난 이후 2018년 1월에도 180여명이 희망퇴직을 했다. 2018년 1월 이뤄진 희망퇴직의 대상은 10년 이상의 정규직으로 최고 35개월 치 기본급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의 특별퇴직금 수준은 2018년과 같지만 규모는 이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인원이 갑자기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되면 업무 분위기에도, 실제 업무 진행에도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희망퇴직 규모는 예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카드도 지난해 11월 14명 규모로 준정년 특별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정년 특별퇴직 대상은 만 40세 이상, 근무 기간 15년 이상이었다. 하나카드는 올해부터 1년에 두 차례 이 같은 특별퇴직을 시행하기로 했고,  지난해 11월 처음 이뤄졌다.

카드사들이 연이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인하된 가맹점 수수료가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간편결제사업자 등 막강한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예단하기 어려워 지속적인 비용 절감 방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전 업계 카드사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43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48억원)과 비교해 347억원(8.6%) 증가했다. 대부분 법인구매 카드 이용금액 감축 등 무수익 자산 축소와 고비용 마케팅을 중단 등 비용 절감으로 인한 영향이 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업계 상황이 점차 악화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카드사의 비용 절감 노력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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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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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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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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